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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O — 아이디어를 개발 AI가 실행할 수 있는 설계서로 바꿔주는 macOS 앱

실험 단계 · v0.7.2

LAO 안에서는 먼저 IdeaBoard에서 아이디어를 탐색합니다. AI 전문가 패널이 여러 관점에서 방향을 제안하고, 사용자는 그중에서 어떤 방향이 맞는지 대화하면서 좁혀갑니다.

방향이 정리되면 Design Workflow로 넘어갑니다. 여기서는 Director가 작업을 화면 설계, 사용자 흐름, 데이터 모델, API 같은 단위로 나눕니다. 각 항목은 다시 Step Agent가 구체적인 스펙으로 작성합니다.

중요하게 본 것은 “채팅 내용”을 오래 들고 가는 것이 아니라, 중간 결과를 구조화된 설계 정보로 남기는 것입니다.

LAO는 아이디어와 개발 AI 사이에 놓는 “설계 사무소” 같은 macOS 앱입니다.

Claude Code, Codex, Gemini CLI 같은 개발 AI를 쓰다 보면 아이디어를 바로 채팅으로 던지고 개발을 시작하게 됩니다. 처음에는 빠른 것 같지만, 실제로는 만들고 나서야 빠진 것들이 보입니다.

로그인은 어떻게 할지, 빈 상태는 어떻게 처리할지, 화면 간 이동은 어떻게 이어질지, 데이터 모델은 화면과 맞는지, 에러 상태는 있는지 같은 것들이 뒤늦게 나옵니다. 그러면 다시 수정하고, 다시 설명하고, 다시 수정하는 흐름이 됩니다.

LAO는 그 사이에 한 단계를 넣어보려는 시도입니다.

아이디어 → LAO에서 탐색과 구조화 → 화면/흐름/데이터/API 설계 → 개발 AI에게 넘길 수 있는 설계서 → 구현

처음에는 AI 에이전트들을 연결해서 일을 더 잘 시키는 도구를 만들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계속 테스트하다 보니 무엇을 만들지 충분히 정리되지 않은 상태에서 개발이 시작되는 것이 더 큰 문제였습니다.

그래서 LAO의 역할을 개발 도구가 아니라, 개발 전 단계의 설계 도구로 좁혔습니다.

LAO 안에서는 먼저 IdeaBoard에서 아이디어를 탐색합니다. AI 전문가 패널이 여러 관점에서 방향을 제안하고, 사용자는 그중에서 어떤 방향이 맞는지 대화하면서 좁혀갑니다.

방향이 정리되면 Design Workflow로 넘어갑니다. 여기서는 Director가 작업을 화면 설계, 사용자 흐름, 데이터 모델, API 같은 단위로 나눕니다. 각 항목은 다시 Step Agent가 구체적인 스펙으로 작성합니다.

중요하게 본 것은 “채팅 내용”을 오래 들고 가는 것이 아니라, 중간 결과를 구조화된 설계 정보로 남기는 것입니다.

긴 채팅은 시간이 지나면 맥락이 흐려집니다. 사람도 헷갈리고 AI도 헷갈립니다. 그래서 LAO는 대화 자체보다 Work Graph와 Deliverable Spec 같은 구조화된 결과물을 기준으로 다음 단계로 넘어가게 만들었습니다.

현재 구현되어 있는 주요 기능은 다음과 같습니다.

  • macOS SwiftUI 네이티브 앱
  • 프로젝트별 워크스페이스
  • IdeaBoard 기반 아이디어 탐색
  • AI 전문가 패널을 통한 방향 제안
  • 접근 방식 비교 및 선택
  • Design Workflow 기반 설계 구조화
  • 화면, 흐름, 데이터, API 등의 설계 항목 분해
  • Claude / Codex / Gemini CLI 프로바이더 연결
  • 설계 세션 저장 및 이어서 작업
  • Work Graph 기반 항목 간 관계 관리

제가 실제로 AI와 제품을 만들면서 겪은 문제를 줄이기 위해 만든 실험적인 오픈소스 도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