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nClaw 자동화를 접었다: 지금은 아니다
OpenClaw로 QA/운영/개발 자동화를 적용해보기 위해, 2026년 2월 6일에 주문했던 M4 맥 미니를 받자마자 바로 시도해 보았다.
목표는 단순했다. 개발 속도는 이미 올라갔다. 이제 병목은 QA와 운영이었다. 시나리오 문서를 주면 브라우저를 제어해서 테스트하고, 결과를 남기고, 보고까지 자동으로 끝내는 흐름. 내가 손으로 하던 검증을 시스템으로 바꾸고 싶었다.
그런데 오래 못 갔다. 문제는 “기능 부족”이 아니라 “바닥 불안정”이었다.
게이트웨이는 들쭉날쭉했고, 브라우저 제어는 일정하지 않았다. BOOTSTRAP은 자주 매끄럽게 끝나지 않았고, 터미널은 자주 죽었다. 어느 순간부터 자동화를 돌리려는 게 아니라, 자동화 환경을 디버깅하고 있었다.
그래서 멈췄다. 지금은 아니다.
자동화는 ‘가능한가’보다 ‘믿고 맡길 수 있는가’가 먼저다. QA나 배포 같은 건 “가끔 실패”하면 자동화가 아니라 변수다.